19살...
10살차이 나는 가게 사장을 만나서
20살때부터 연애를 시작하고...
제대로된 피임법을 몰라
21살에 수술을 하고...이 사실을 알고
집에서 내쫓겨서 시작된 동거생활...
어찌어찌 양가 부모님을 모셔놓고 간소한 상견례..
나한테 말 안하고 진행한 사업탓에
몇천만원 사기...
차를 보증으로 빌린 돈.
이 차 뺏기면 손해보는거라고
내앞으로 대출이 6백...
내년이면 돈 모이겠지 모이겠지...
백수된 그 사람을 2년을 먹여살리고
힐링에 도움이 되는 책을 선물하고..
대리뛴다길래 운동화사줬더니 게으름 부리는 그사람
돈이 뭔지..사랑 하나만 붙잡고 있던 3년이란 시간을 버리고
벌써 1년이 지난 오늘...
카톡 메인사진이 여자...새로운 여자친구라..
술에 취해서...
야이 개새끼야... 니가 인간이면 적어도 내 빚은 갚고 만나야지..
니새끼때문에 내 내 인생이 말렸다..
씻을수 없는 더러운 과거로 뒤덮여있다..
대출이자 한달에 20만원 메꾸는거 힘든새끼가
여자 만나서 데이트할 돈은 있냐...
문자로 아주 쌩지랄을 했네요...........
실컷 보내고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왜그랬는지..후회...후회...
제발...제가 나쁜여자가 아니라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