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해서 살고 잇는 평범한 여징어입니다.

여느 집안과 마찬가지로 부모님과 정치 대립이 심한데요..
집에 나오는 길에 구의원 선거 유세 하시는분 만나서 얘기하고 가는데 누구찍어라 누구찍어라 하시더라구요..

엄마랑은 전에 대화해본 결과 말이 안통하고..
아빠한테 넌지시 여쭸죠.. 누구 뽑으시냐고..

역시나더군요.

그치만 다행히 아빠는 그나마 대화가 통하는분이시라.. 전국민 미개인만든 사람을 .. 윗자리에 앉히고 싶냐.. 막 화냈더니..
아빠가.. 그 말이 사실이냐고.. 엄청 놀라시더라구여ㅠ.

우리 부모님들..  정보 받아들이는곳이 티비 뿐이다보니.. 이런 사태가 비일비재하네요 ㅠ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