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죶같은크리스마스ㅅㅂ 누가만들었어
게시물ID : gomin_518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ZlZ
추천 : 12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2/27 01:15:06

ㅅㅂ크리스마스 어떤새1끼가만들었음? 그새1끼때문에 나 25일에 50분기달려서 밥 혼자먹음 ㅅㅂ

 

24일

 

나 -> 팬티만입고 집에서 컴퓨터만하는중

할아버지 : xx야 컴퓨터 그만하고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해...(10만원 용돈주심)

나 : 넹...ㄳㄳ

할아버지 퇴장.

엄마 입장

엄마 : xx야 넌 크리스마슨데 약속 없니?

나 : 응? 아.. 내..내일 있어.. 내일 친구만나기로 했어;;;;;(나도모르게 구라침;)

엄마 퇴장

엄마 입장

엄마 : 이걸로 밥먹어. 니가 밥 사야될거 아냐 (신용카드주심)

나 : 응....ㄱ...ㅅ.......

 

25일

엄마 : 안나가니?

나 : 아 저녁...에 만나기로...

 

결국 집나와서 혼자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틴가.. 먼가 하여튼 거기가서 내가좋아하는 사보텐♡있길래

밥먹을랬더니 대기시간 2시간 ㅎ_ㅎ...

죶같아서 나와서 놀부보쌈 가니까 대기시간 50분임;

밖에서 혼자 기달리다보니까 옆에 커플 2명 앉음

자리 났는지 종업원아주머니 나오셔서

 

"세분이서 오셨어요?"

 

옆에 커플이 "아뇨 옆에 혼자왔어요"

 

"아뇨 옆에 혼자왔어요"

"아뇨 옆에 혼자왔어요"

ㅅㅂ 진짜 남자가 이말하는데 눈물날뻔했는데.. 그냥 가서 2인분 시켜먹음

 

1인분짜리 시키면 엄마가 왜 1인분먹었냐고 할까바 2인분짜리 시킴

 

종업원아주머니가 "이거 2인분인데요? 혼자잖아요"

"이거 2인분인데요? 혼자잖아요"

"이거 2인분인데요? 혼자잖아요"

 

네.. 그냥 주세요.. 하고 꾸역꾸역 처먹으면서 핸드폰으로 오유보다가 집왔음..

 

엄마가 왜 벌써 들어왔냐고 하는데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시1발 크리스마스 만든 개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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