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미모의 사회복지사 여친과 결혼 
 
작성자 OH! 등록일 2008.04.02 21:19 추천 2 반대 1 조회 432 
     
개그맨 오지헌(29)이 올해 결혼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달려라 울 언니' 코너에서 활약 중인 오지헌은 1일 IS와의 전화 통화에서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11월 1일 첫 만남을 가졌을 때부터 내 짝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지헌의 결혼 상대는 미모의 사회복지사인 박모(28)씨로 그보다 한 살 아래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오지헌은 지난해 말 방송에서 생전 처음으로 열애 중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박씨는 모 정신병원에서 상담치료를 하는 사회복지사다. 오지헌은 남자 개그맨들이 미모의 신부를 얻는다는 공식을 이어가게 됐다. 

2003년 KBS에 입사해 '개그콘서트'의 '꽃보다 남자' '사랑의 가족' 등으로 인기를 얻은 오지헌은 "우리끼리는 날짜를 잡았지만 확정해서 말하고 싶지는 않다. 올해 안이라고만 할 수 있다"면서 "조만간 상견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실하게 신앙 생활을 하는 그는 "더 일찍 결혼하고 싶었지만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 친구는 내가 개그맨이라는 점에 관계 없이 나를 좋아해 주었다"면서 "5개월 동안에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 자주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신뢰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복감으로 인한 약간의 떨림을 숨기지 않은 오지헌은 "여자 친구가 빠른 80년생이라 '오빠'라고 했다가 '당신'이라고 하기도 한다. 가급적이면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덧붙였다. 

장상용 기자 [[email protected]] 
축하한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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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그맨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