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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유지 관련직으로 전직하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it_5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nstp
추천 : 0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1 09:27:03
오유에서 인생 조언(?)을 듣고 싶은 28살 백수입니다.



게임기획 밥을 2년 이상 먹었는데, 연속 된 경영악화로 세 곳 중 두 곳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그냥 취미로 즐겼던 컴퓨터 조립 등의 기술로 밥을 먹고 살자! 하는 생각으로,



동네의 작은 컴퓨터 집... 면접을 보았습니다.



비록 동네긴 하지만 10년 이상(회사가 용산부터 시작했는데, 그 햇수까지 치면 17년째) 된 회사이며,



HP 프린터 관련 수리 + 계약 된 관공서/학내망 전산 관리 + 개인 컴퓨터 기사 업무를 맡게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사장님께서 굉장히 화끈하게 그 자리에서 채용 결정! 을 내리시게 되어서 오늘까지 답변을 드린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주변에 공무원이신 분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민간업체에 컴퓨터 위탁 관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요는 사장님과 사원들(?)의 계약 문제만 크지 않는다면 이 업종도 밥 먹고 사는데는 지장이 없단 생각이 들더군요.



업무 강도도 크진 않습니다. 사실 작은 민간 업체의 헬프 데스크 겸 파견 기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더군요.



게임회사의 잦은 경영악화 등으로 인하여 회의감을 느끼는 상황에 전직을 좀 서두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오유에 계신 여러분들의 의견도 검색해봤지만 좀 더 많은 경험자분들이 경험을 듣고 싶어 이 글을 적어봅니다.



- 바쁘신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1. 게임밥에서 유지보수직 밥으로 먹고 살려고 합니다.

2. 아무래도 기술이다보니 40~50대가 되어서도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3. 전산유지 관련 전망 또는 관련직(통신 관련 등)으로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PS. 오유에서 유독 '전직 게임개발자' 분들이 많으셔서 혹여나 관련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이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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