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궁갈라고 준비중이었음
울문파세명에 아는 지인분 한분
이 지인분도 울 문파였는데 싸우는걸 좋아하셔서
새로 문파를 차리셨음

그 지인분이 안개숲에서 쟁하고 계셔서
잠깐 짬이나서
그전에 일퀘를 하던거 미궁앞마당 상인 앞에서 일퀘완료하고 있었음

지인이 축지타고 날라왔는데
음성으로 맞고 있다고 하시길래 찾아보니
용기둥 앞에서 혼천 두명(한명은 권사)한테 다굴당하고 있었음
그래서 나도 제깍 옷갈아입고 돠드림
그리고 다 죽였음
그놈들 부활하고 계속 오길래 한 두번씩 죽인듯
근데 가만보니 혼천 쟁문파 ㅋㅋㅋ
이 문파가 쟁문파를 떠나서 성격이 좀 이상함
이문파랑 무림에 인원많은 문파랑 쟁하는 중인데
접때보니 인원에서 무림문파가 밀려서 안개숲 부활지점 망루에 대기타고 있으니까
혼천문파가 지역채널로 뭔 잡솔을 계속함
쫄아서 내려오지도 못한다는 기본이고
말을 진짜 막함 그래서 갠적으로 싫어함
어쨨든 일커질까봐 잽싸게 입던 ㅡㅡㅋ

열나게 미궁돌고 있는데 파티찾기 채널로 그 혼천문파의 다른 사람이 광고하고 있음
-ㅇㅇㅇ, ㄱㄱㄱ 미궁 앞으로 나오셈-
ㅇㅇㅇ ㄱㄱㄱ 는 문파명

난 뭔가 싶었음
첨에 다굴맞던 지인이 귓날리니까
우리가 죽여서 그쪽 권사가 매우 열받았다고 함
그래서 우짜자는 건지...
아마 다굴맞던 지인이 죽이고 나서 좀 약올린게 컸나봄
예전에도 그 권사랑 싸운적이 있는데
보물함을 얼마나 깠는지 몰라도 비약을 15초마다 빨아제껴서 약물 중독자라고 비아냥 댄거 같음

지인이 권사랑 귓을 좀 했나본데
비약얘기가 나오니까 그 권사 하는말이
비약도 실력이라고 했다함...

쟁에 대한 프라이드가 참 강하길래 얼마나 잘하나 싶어 캐릭을 살펴봤음
근데 실버... 풀파밍 권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