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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그대로 인대 현대차는 왜??
게시물ID : car_5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들폰
추천 : 7
조회수 : 18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12 19:11:25
http://news.donga.com/3/all/20111011/41022202/1

오늘 동아일보에서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얼마전 공개된 아이폰4S의 가격이 아이폰4와 동일한 반면 현대 자동차의 가격 상승률은 최근 3년으로만 좁혀도 10~22%가량 올랐다는 점을 꼬집은 기사내용입니다.

사실 현대차의 가격상승 논란은 매년 있었던 일이지만 이렇게 글로벌적인 제품이 전 세계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 2년만에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 이 전모델과 같은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비교를 해서 보니 기분이 좋지만은 않네요.

물론 제품군도 다르고 제품의 가격도 다르지만 모두 소프트웨어드 하드웨어든 개발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점은 같은 형태인데, 매년 꾸준히 가격을 올린 회사와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회사,, 비교가 극명하게 갈리기는 하네요.

당연히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가격도 상승할 수 있지만 문제점은 가격상승이 너무도 가파르다는데 문제가 있죠.

3년전과 비교했을 때 아반떼는 1200만원대에서 1500만원에 육박하는차로, 쏘나타는 1900만원대에서 2100만원대로, 가격이 상승하는 등 연식이 올라갈수록 편의사양을 조금씩 기본으로 탑재하면서 가격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죠.



아이폰의 경우는 4S 출시와 함께 3모델은 공짜로, 4모델은 99달러로 가격을 인하 하는 등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네요. 

뭐 아이폰은 가격을 동결하는데 왜 현대차는 가격을 올리느냐,,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물가상승률에 비해 현대차의 가격상승이 조금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식이 바뀔 때마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옵션들을 기본으로 탑재한다고 하지만 이는 제조상의 절차를 간단히 하는 경우로 보여지기도 하니까요.

어쨌든 몇 년전과 비교해서 자동차 가격이 너무 오른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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