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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멕시코 마약 조직의 위엄(스압)
게시물ID : panic_46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가한번해ㅂ
추천 : 33
조회수 : 184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5 17:16:41

카르텔보스 엘차포구즈만입니다. 상당히 수수하죠?
평상시에도 항상 이런 수수한 옷을 입는다고 하네요. 카르텔은 대체로 마약
업과 관련되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업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정부에서도 솔직히 어쩌질 못하는 인물중에 하나이랍니다.
예전에 멕시코 경제가 어려워지고 외환이 부족할때 카르텔에서 외환을 우리
가 주겠으니 우리 건드리지 마라.
이런 뒷거래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쨋건 지금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고 카르텔은 주민들에게 무료진료소를
지어준다던가
주민들의 생활을 뒷받침 해주고 있고, 거의 마약업과 사업으로 돈을 벌면서
선량한 시민은 건드리지 않는 성향이라서 많은 멕시코인들이 좋게 생각한다
하네요.
현재 로스제타스 보스 로스제타스도 원래는 카르텔이었다고 합니다
어떤문제로 인해 내분이 생겼고, 군사특수훈련을 받았던 초엘리트들
일부가 빠져나와 로스제타스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로스제타스는 일반시민들을 자주 잔인하게 살해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입에 꺼내놓는 것 자체를 거려합니다.
시민들이 가장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고 싫어하는 조직이죠.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있는 가장 잔인한 사진들은 대부분 카르텔과
로스제타스와의 조직원들간의 살인의 결과물입니다.
그들은 상대조직을 척살할 목적으로 특수부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범죄집단 중 하나인 멕시코 마약 카르텔.

멕시코 정부는 현재 그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보았어요.






위 사진에 죽어 있는 멕시코인은 바로 12세 소년에 불과합니다.

소년은 SNS에 마약 카르텔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죄로, 가족과 함께 무참히 살해당했습니다.

이에 멕시코 시티 시장은 마약 카르텔에 대한 비방글을 올리는 것을 자제하기를 부탁합니다.





하지만 저 살해 사건에 대해 분노한 20대 여성이 또다시 마약 카르텔을 비난하는 SNS를 올립니다.

물론 그녀도 행방불명이 되고 말았지만요.





결국 그녀도 훗날 산중에서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그런가하면 어느 마약 카르텔 조직은 자기네를 비난한 한 쌍의 연인을 참혹하게 살인한 다음

다리 위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기사 보러가기





그들의 살인과 범죄 행각은 나날이 늘어만 갔습니다.

이는 멕시코 자체의 치안도 치안이지만, 그 나라의 관료와 경찰들이 카르텔과 연루되어 있어

부정부패가 매우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멕시코 연방경찰관 중 약 10% 정도가 마약카르텔과 유착(癒着)했음이 발각되어

옷을 벗게 됩니다.

하지만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채 카르텔과 결탁한 경찰/공무원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카르텔의 위세는 매우 강대하여, 교도소에서 탈주한 140여 명의 마약조직원들을 추격하던

경찰의 SWAT팀조차 매복에 걸려 모조리 전사할 지경이었습니다.





이에 극도로 분노한 멕시코 대통령은 준 계엄령 수준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

드디어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범죄조직은 국가 공권력이 크게 나서면 결코 대항하지 못하는 법.

멕시코 행정부에서도 그와 같은 생각을 했음직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런 판단대로만 일이 풀릴까요?





어쨌든 정부군은 대규모 범죄조직중 하나인 로스제타스의 본거지를 급습합니다.

그들이 카르텔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정부군은 거기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로스제타스는 이미 엄청난 양의 총화기를 보유함은 물론





자체제작한 장갑차도 가지고 있으며






최신식 설비까지 보유한 잠수함까지 갖춤으로서

단순한 범죄집단만이 아닌 준군사조직으로까지 발전해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규모의 본거지가 파악된 것만 현재 6곳이라고 합니다만,

문제는 이 사건이 있은 직후 멕시코시티의 시장이 보복 살인을 당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위 사진은 한때 Youtube에서도 화제가 된 동영상을 캡처한 것입니다.

바로 '마약과의 전쟁'에 관여한 정부 관료들의 처형식 동영상이지요.

마침내 보다 못한 미국은 대대적으로 인터폴과 CIA를 파견하여,

극적으로 카르텔 보스의 오른팔격 인물을 잡는데 성공합니다.

기사 보러가기





위 사진에 있는 인물은 다른 폭력조직의 중간보스이긴 합니다만,

어째서 저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걸까요.





마약과의 전쟁이 시작한 지 벌써 6년째-

마약 조직은 뿌리가 뽑히기는 커녕 사망자만 4만5000명을 낸 채 아직도 기승을 부립니다.

( 참고 : 월남전에서 미군의 총 사상자가 5만 6천이라 합니다 )

현재 마약 카르텔과 로스제타스라는 거대 조직이 연합하여

멕시코 내의 치안은 손 조차 댈 수 없는 극심한 상태로 빠졌으며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더 이상 어찌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바로 세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펀펀엔조이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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