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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전 나의 뒤통수를 후갈기며.
게시물ID : today_51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reza
추천 : 3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2 01:54:06
오늘 오랜만에 오유에 들어와 공감가는 글을 읽고 댓글을 하나 남겼어요.

한참 뒤에 그 댓글 반응을 살피니 생각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갔더라고요.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을 남겨서 결국 많은 분들께 폐를 끼쳤는데 누구에게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할지 몰라 답답한 맘에 여기 넋두리 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설 주인공의 이름으로 닉네임을 정하고 나름대로 신중하게 댓글을 써왔는데도, 결국은 타인에게 상처를 준 제 자신에게 정말 실망입니다.

정말 맘이 너무 아파요.
그 글 쓰기 전으로 돌아가 몇 글자만이라도 다시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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