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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 연금
게시물ID : freeboard_518393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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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30 16:34:52
왜 보험 회사가 끝도 없이 생겨나는가?

왜 국민 연금 제도를 도입 했는가?

보험이란 것은 돈을 지불하고, 어떠한 것에 대한 보증을 사는 거래다.

보험도 사업이기에 확률적으로 회사에서 손해볼 거래는 하지 않는다.

즉, 암 보험이라면 암 발병률 등을 조사하여, 적정 지불 금액과 보험료를 책정한다.

게다가 보통은 보험료를 낼 수 있는 형편이라면 그렇지 않은 가정에 비해

건강 등의 상태가 양호한 편이기에 보험 회사를 차리면 돈을 끌어 모을 수 있다.

또 모인 돈을 융통하여 추가 이득을 꽤할 수도 있는,

그야말로 초기 자본이 적게 들면서 이윤은 극대화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기업들이 보험 회사를 끊임없이 세우고, 광고하여 자본금을 뽑아내는 것이다.

연금은 얼마씩 돈을 지불하면 일정 나이에 도달 시 약간 더 불려서 되돌려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들이 더 있다.

그것은 시장 경제 상의 기준 금리가 변한다는 점과 물가가치가 계속 상승한다는 점이다.

300원하던 아이스크림이 지금은 1000원 하는 것을 떠올리면 쉽다.

물가가 이런 식으로 치솟다고 가정하면,

매달 10만원 씩 연금에 붓고, 40년 뒤에 30만원 씩 받는다고 해도 완전히 손해 보는 행위다.

최소 34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겉보기 식의 이득을 약속하고, 모인 돈을 융통하여 또 돈을 벌어들이는게 연금이다.

국민 연금과 관련 해서 드문드문 뉴스가 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모인 돈을 어디에 부었는 지,

벌써 바닥이 났네, 아직 있네 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얼마나 엉망으로 운영했으면 쌓아둬도 플러스라는 사업이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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