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강에서 자전거탈 때 아리따운 아가씨가 자전거 고장으로 헤매는건 눈에 안띌까요 ㅠ.ㅠ
토요일날
1. 남고딩이나 남중딩 + 아버지
어쩌다가 핸들 스템이 빠져서 철티비 핸들이 덜렁덜렁
그래서 육각렌치를 빌려드려서 수리
2. 수원에서 오신 남+남 커플(어?)
그냥 신발신고 가다 역풍에 클릿으로 갈아신어야지 하고 주차하려던 곳에 있던 남자 두분
겸사겸사 다리도 쉬어줄겸 이야기를 하니 브레이크가 계속 닫는데다 너무 약하게 잡혀서 낑낑대는 중
알고보니 수원에서 차에 실어 온지라
"이런 부르주아를 고쳐줘야 하다니!!! 버럭!!!" 하고 왔음
결론 : 안생겨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