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김동조의
막내 딸 김영명은 정몽준과 결혼을 했다.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닐 거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혼맥은 사실 대단한 것이다.
차녀 김영숙과 사위 손명원 사이에 낳은 손정희가 영화배우 남궁원의 7막7장 아들이라는
헤럴드경제신문 사장 홍정욱과 결혼을 하였다. 김동조가 세상을 떠났을 때 헤럴드 경제신문
이 특히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외손녀 사위가 운영하는 회사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 이 헤럴드 경제신문은 노태우의 사돈인 신명수가 창업한 회사이다.
이 점은 특히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정말 문제는 셋째 딸 김영자다. 김동조의 셋째 딸 김영자와 사위 허광수 사이에서 낳은
허유정이 현재 조선일보에서 후계자 수업을 하는 조선일보 사장 방상훈의 아들 방준오다.
방준오가 김동조의 외손녀 사위가 된다는 말이다.
김동조의 세째 사위 허광수가 누구냐? 바로 이병철과 더불어 삼성을 공동 설립한
허정구의 셋째 아들이다. 그 유명한 영남의 만석꾼 허만정의 손자이다. 허광수의 큰 형은
삼양통상 회장 허남각이다. 허광수의 작은 형은 GS 칼텍스 회장 허동수다.
GS 칼텍스의 부회장은 김동조의 셋째 딸인 김영자가 맡고 있다. 허광수의 누나는 누구냐 ?
바로 벽산그룹 회장 김희철의 부인 허영자다. 이 김희철의 동생이 바로 동양물산기업
대표이사 김희용이다. 김희용의 부인은 박설자다. 박설자의 아버지는 박상희다.
박상희가 누구냐? 바로 그 악명높은 박정희의 셋째 형이다. 그러니까 김희용은 박정희의
조카사위가 되는 거고, 박근혜의 사촌형부가 되는 거다. 김종필과는 동서지간이 된다.
김종필의 부인 박영옥과 김희용의 부인 박설자가 자매지간이다. 둘 다 박상희의 딸들이다.
박상희의 아들로는 박준홍이 있다. 불과 서른 살의 나이에 1급 관리관인 정무조정실장이
되었다. 그리고 32살의 나이에 대한축구협회장이 되었다.
그러니까 이경훈은 허광수의 작은 어머니다. 이 이경훈의 동생 이재훈이 서울시장을 지낸 양택식의 아들 양원용과 결혼을 했다. 이 양택식의 동생 양기식의 딸 양경희가 중앙일보 홍석현의 동생 홍석조와 결혼을 했다. 조중동은 한 집안이라는 것은 바로 여기서 나온 얘기다.
허광수를 중심으로 본다면 허광수의 딸 허유정이 조선일보 사장 방상훈의 장남 방준오와 결혼을 하고, 허광수의 작은 어머니 이경훈의 동생 이재훈의 시아버지 양택식의 조카딸 양경희가 중앙일보 회장 홍석현의 동생 홍석조와 결혼을 하고, 허광수의 작은어머니 이경훈의 동생 이재훈의 시아버지 양택식의 조카딸 양경희의 조카딸 이서현이 동아일보 회장 김병관의 아들 김재열과 결혼을 한 것이다. 이것은 물론 다른 방향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고, 삼양인터내셔널 허광수를 중심으로 볼 때 이렇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김동조의 후손들이 얼마나 막강한가? 지금 김동조의 막내 사위 정몽준과 부인인 막내딸 김영명의 인맥을 더한다면 이것은 거의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위에 눈을 씻고 찾아봐도 그런 사례를 찾을 수가 없다.
한국 그랜드 서클의 폐쇄성과 고립성과 배타성과 경직성을 민주개혁세력은 주목해야 한다.
한국 수구 겹사돈 모임을 무시하면 안 된다.
한국의 기득권은 바로 이런 강고한 카르텔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개혁이 지지부진한 이유가 바로 이러한 개혁을 원하지 않는 강력한 기득권
세력들이 혼맥을 통해서 거대한 망을 형성하고 저항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거의 상식이다.
정몽준이 2002년 12월 18일 밤 10시에 느닷없이 노무현 후보를 왜 버렸겠나 ?
조선일보의 후계자인 김동조의 조카 사위 방준오를 빼고 설명이 가능할까 ?
현대상선 현정은, 김무성의 가계도를 보면 그들은 종북,빨갱이를 외칠만하다
그들은 지킬게 많다 즉 남의 피와땀으로 이룬 고혈같은 재물과권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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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합이라고도 하며, 시장통제를 목적으로 동일 산업부문의 독립기업을 독점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업연합형태를 말한다. 기업과 기업간의 경쟁으로 일어나는 불이익을 제거하고 시장을 독점하며 초과이윤을 획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점에서는 트러스트와 다를 바가 없으나, 카르텔의 특징은 독립기업의 연합형태, 즉 협약에 의한 결합형태인 것, 그리고 시장통제를 목적으로 하는 것에 있다. 카르텔에 있어서 그 참가기업은 법률적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독립성을 잃지 않고 공동행위는 협약의 범위 내로만 한정되며, 그 이외에서는 자유로이 경쟁할 수가 있다.
카르텔의 성립 및 존속조건은 ① 참가기업이 비교적 소수일 것, ② 참가기업의 경제력의 차가 적을 것, ③ 강력한 외부의 경쟁자가 존재하지 않을 것, ④ 생산되는 상품의 표준화가 용이할 것 등이다. 카르텔의 형태는 그 시장통제의 방법에 따라, 제한 카르텔과 할당 카르텔로 크게 구별된다. 전자는 오직 그 참가기업의 활동을 제한할 뿐으로, 카르텔의 중앙기관이 여러 가지의 경제활동을 일정한 할당율에 따라 참가기업에 할당하는 후자와 비교하면 그 시장통제는 보다 낮은 단계에 있다. 카르텔은 그 협약이 참가기업의 자유를 제한하는 정도가 높아짐에 따라 형식적으로는 트러스트에 근접하여 간다. 카르텔은 점차로 생산과정의 기술적 합리화에도 개입하고, 한편 신디케이트를 형성하여 공동판매를 행하게 되면 참가기업은 사실상 독립성을 상실한다.
그리고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최고의 이윤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각국의 거대독점체의 사이에 시장분할 · 가격 · 생산 등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는 국제 카르텔이 있다. 국제 카르텔은 가맹자를 위하여 세계시장에 있어서 판매영역을 확보하여(시장의 분할), 최고이윤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가격(가격 카르텔)을 설정하고 그 생산규모를 결정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르텔 [cartel] (경제학사전, 2011.3.9, 경연사)
........ 저렇게 근친 겹사돈하다가 어느날 별종이 나오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