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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76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랭이★
추천 : 4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4/25 21:48:23
본인도 오늘 케이팝스타 보다가 필받아서
혼자 노래방감. 오락실 노래방같은데는 혼자 많이
가봤는데 노래방가보는건 처음인지라 매우 떨렸음
그래도 오락실 노래방과 달리 찰진 사운드와
내목소리를 변화시켜줄 엠아이씨가 있고
더군다나 본인은 흡연자라...(;;;)
무튼 그러한 이유로 패기있게 노래방 ㄱㄱㄱ
6시쯤 갔는데 사람이 없는거임. 카운터에
아르바이트생으로보이는 남자분이 몇분오셨어요
라는 질문에 당당한척 혼자요 라고 대답하고 아르바이트생
얼굴을 차마 볼수 없어서 물을 골랐음ㅇ.ㅇ
근데 .. 1번방을 주는것 아니겠음. 입구에서 제일
크게 들린다는 1번방!!!!!!!!!!!!
무튼 방에 들어가서 우선 한곡 부름.
부르다가 2만원이나 주고 왔는데 주옥같은 내 노래를
녹음 해야겠다싶어서 녹음기 어플받아 그때부터
폭풍녹음. 그런데 저멀리 큰방에서 엄청난 신곡의
남여 혼성 세레나데가 흘러나옴. 그때부터 혼자 왔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벽으로 붙음.. 노래방 창문이며 문이
밖에서 다보여.. 젠장
다시 노래에 심취하고 서비스도 30분이나 받고
유유히 빠져나옴. 집에 가는길에 녹음한거 들어봤는데
쿠켘ㅋㅋ컦ㅋㅋ기ㄱㅋ
하..나란남자 발라드는..
집에 와서 무려 17곡이나 듣는데 발라드라 그런가
잠이옴...
그때생각난것이 절친인 여자사람친구에게 보내줌
1은 사라졌는데 답장이 음슴 그래서 여태 으슴체 씀
마무리 어떻게 하지,
베스트가면 노래녹음한거 한개 올림ㅇ.ㅇ
집에 컴터가없으므로 내일 출근하고 올리겠음
오유2년차 베스트한번 가봤는데 이게 가겠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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