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험하게 자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잠을 잘 때 왼쪽 무릎을 위로 세우고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에 얹어서
다리를 꼬고 자더라구요...?
제가 한 번 잠들면 아침에 눈 뜰 때까지 안 깨고 쭉 자서 저도 제가 이러고 자는 줄을 몰랐어요 ㅋㅋㅋ
이런 자세로 잠을 잔다는 걸 발견한 건 꽤 오래됐네요....5년 전 쯤...?
엄마가 밤에 제가 저러고 자는걸 보고서 다리를 풀어 줬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ㅋㅋ
잠을 자면 중간에 깨지를 않아서 아침에 눈 뜨면 다리가 꼬여진 상태로 잠에서 깨요ㅋㅋㅋ
중간에 한 번 꼬면 그 자세로 쭉 자는 거 같아요
가끔은 양반 다리 한 채로 깰 때도 있구요...매일 꼬고 자는 거 같진 않은데 일주일에 한 3번쯤......
무의식 중에 계속 저렇게 무릎 세우고 꼬고 자고 이러는데 어떻게 고치지도 못하겠고...
양쪽 다리 묶어 놓고 자야되나요 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에도 눈 떠보니 왼쪽 다리는 세우고 있고...오른쪽 다리는 그 위에 얹어져 있고....ㅠㅠ
평소에도 다리 꼬는게 자세에 안 좋다는데 자면서도 다리 꼬고 있으면 허리에 참 안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저 말고도 저렇게 다리 꼬고 자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