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애니를 좋아한다 오래전부터 봐왔다라는 프라이드섞이 헛소리는 자기방어기제 이므로 생략...

첫째로 일본에서 자막없이 한번, 다시한국에서 한번봤다.

결론은 산뜻하다.

"아 안노도 이제 아이디어 고갈이구나..."

내용은 완전히 바뀌었다. 서드임팩트이후 포스임팩트까지 지금껏 어떤시리즈에서도 언급만 되었지 실제로 영상에 나온적은

없으니까..

일단 이야기가 장황해지므로 기억나는대로 시간순서대로 적어봄...

1. 액션성 없음 : 처음부터 긴장을 주기위해 액션씬을 넣는건 좋은데 액션부터 혼란스럽다.

십자가 박스에 달려드는 괴물체의 공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눈으로 봐도 알수가 없다. 무기가 뭔지도 모르고 아스카가 어떻게 공격하는지 조차 이해가 어렵다 아마 대부분 본사람들은 이것만 머리속에 가득할것이다.

(분홍 에바가 총쏘네? 근데쏘고있는물체가 뭐지? 사돈가?, 역추진해서 멈췄네저게 뭐지?, 저건도데체 어떻게 공격하는거야 왜팔이잘리는지모르겠네) 이후 액션도 마찬가지다 왜 싸우는가는 제차하고 어떻게 싸우는가를 이해못하는 부분이 70%

2. 연관성 없음 : 14년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는 안노도 설명못할듯 왜냐 자기머리속에서 엉켰다고밖에볼수없음

(1) 카오루가 설명하는 1초 (카오루 : 서드임팩트야 병1시나 니가일으켰자나, 신지 : 난기억못함 내잘못아님 ㅠ)

(2) 영감님 장기씬 : (레이 너희엄마복제품임, 너 서드임팩트떄 암것도 한거없음ㅋ, 신지 : 안물 ㅋ 근데 진짜? ㅠㅠ)

나머진 설정집 사서보셈 이런식임....

3. 대중성없음 : 대중들이 이해하지 못할영화를 극장개봉하는것자체가 사람들 시간낭비만 시킬뿐...설명은 없어도 좋다.

4. 억지스러운 패러디 : 84년생인 내가 기억하는범위내에서 나이다 함정이랑똑같은 인테리어 부분에서는 향수를 느낄수 있다.

그러나 날개붙잡힌상태에서 적들을 챙이돌리듯 돌려서 한곳에 모으고 따발총쏘고 쿠코카코ㅓ카카쿸크킄

(관객들반응 : 응 무..뭐야 m60같은거 맞고 끝?, 영화자막 : 이게바로 신을 죽이는 무기의 위력인가!)

노틸러스호 깊숙히 하강 후 역추진으로 공중점프하던 90년대 애니 나디아가 더 긴장된다고 한다면 이미 패러디 실패.

5. 쓸데없는 배경연출 : 일본애니 특유의 배경 연출...좋다 그런데 그건 제발 TV시리즈에서나 많이해라....

신지멘붕씬(머릿속에서 목소리반복)을 2분가까이 하질않나, 붉은하늘 비추는씬만 합쳐도 5분은 넘을것이라 생각됨..

6. 제일문제되는 무분별한 떡밥

제발 의미를 부여하지말라.신지 워크맨, 아야나미의 책, 카오루의 게이짓, 제레 전원 삭제이유, 파일럿이 늙지않는 에바의 저주, 토오루군 교복, 카오루 멘붕인데도 지체장애아도아니고 상황판단 안되듯 그먼거리를 기어가는지, 왜 복제형 롱기누스의 창 두개로 바꿔치기 해놓았는가 그이유, 이카리겐도 니모습 보여주면 신지도 이해할거라고 해놓고 그한마디가 왜 끝인지, 슈트색깔이 검정으로 된 이유, 아스카가 왜 안대를썼는지 그이유, 어쨰서 방탄유리를 아스카는 주먹으로 금을 내는지 그이유, 왜 급식을 안처먹다가 카오루랑 게이짓하다보니 잘먹는지 그이유, 초호기는 노틸러스호 네모 함장아니 미사토 , 제레의 원래목적이 뭐고 사해문서 내용이 뭔가. 

궁금한가? 이유는 없다. 다만 작가의 의도만 있을뿐... "1000개의 분기점을 정해놓고 아무데나 가라! 다만 내가생각하는 정답은 1000개중 한개인데 너희들한테는 안가르쳐줌ㅋ" 이런식임.

그나마 비슷하게 맞춘게 얼마전 유행했던 "에바를이해를 돕는 동영상"이 되시겠다.

그러나 맹점이 있다. 대부분 에바를  이미본사람들만 그 동영상을 이해할 수 있다. 절대로 에바이해를 돕는 동영상을 보고

에바를 처음 본다고해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었다..

왜?라는 질문을 할 이유조차 없기 때문...사도가 지구를 침략하는것까진 좋았다. 외계인 지구침략물이 많으니...

근데 이번편에 나온 리리스의 수하들의 목적은 전혀없다. 서드일으킨지 14년쨰 아무것도 복구못하고 있는데

왜 포스임팩트냐? 이것에대한 해답 있을까...

머리 아프게 해놓았지만 의미부여를하게 만드는 또 그런방식이 재림함.

참고로 최근 애니, 영화통틀어 가장 떡밥의 구성이 완벽했던건 인셉션이 아니였나 싶다...

인셉션이 80점의 떡밥맛이라면 에바는 10점이다.

결론 : 4편이 어떻게 나오든 이걸 극장개봉용 애니라고 보기엔 한참 모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