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머니가 식당에서 일하시는데 식당 사장이 열렬한 박ㄱㅎ 추종자라는데 맨날 근혜누님 어쩌고 하면서...뭐 거의 박사모인듯?
근데 어제 어떤 할머니 손님하고 사장하고 대화를 하는데 그 손님도 박ㄱㅎ추종자였던건지 광화문에다가 예전 광주처럼 해야된다는 개소리를 했대여 (멘붕...이따위 말을 실제로 하는 사람이 있다니..) 근데 저희할머니가 주방에서 그 얘기를 듣고 이성의 끈이 끊어져서 뛰쳐나가서 손님한테 욕을 한바가지 퍼부었대여...ㅋㅋ
사장은 옆에서 손님 편들면서 저희할머니한테만 뭐라뭐라 했나봐여 할머니가 진짜 열받아서 다때려치고 집에 오셨어여 ㅋㅋㅋ
근데 사장이 계속 전화오고 미안하다고 다시와달라고 연락이 계속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
할머니 어제 진짜 열받으셔가지구 일때려친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오늘 다시 출근하시기는 하셨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