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씨는 지난해 7월 10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모 인터넷 사이트에 진보 진영을 공격하는 글을 다수 올려 자신과 논쟁을 벌인 김모(30·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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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VS 보수의 싸움으로 만듬 가해자가 진보다라고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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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머니투데이가 자체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씨와 백씨 모두 '진보성향'과는 거리가 멀었다. 김씨는 진보세력에 대한 비판 등을 올려 보수 색채가 지배하던 정사갤의 '여신'이 됐다. 백씨도 마찬가지였다. 전남 광주에 살면서도 '홍어' 등 호남 비하발언을 하며 스스로 '탈라디언'(정체성을 부정하는 호남 사람을 뜻하는 은어)이라고 지칭했다.
백씨는 정치성향이 비슷한 김씨와 친목관계를 유지했으나 종종 김씨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듯한 게시물과 댓글을 올렸다. 이에 김씨가 화를 내며 고소장을 작성하고 백씨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자 앙심을 품은 백씨가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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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보수끼리 개시판에서 시비붙어서 일어난 살인 사건
현재상황 : 일간 베스트 주작 벌레들 출동해서 날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