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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논란이 된 19금성 게시물들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6787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괴리
추천 : 2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4/26 03:48:29
오유에 댓글만 가끔 쓰는 눈팅러입니다만, 이번엔 저도 나름대로 계속 생각해왔던 것이라 새벽에 글 써봅니다.

요즘 섹드립과 성희롱의 차이가 많이 모호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그 둘의 차이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섹드립은 실존의 인물을 대상으로 성적인 농담을 하거나, 아니면 사물을 이용해 난 썩었어를 유도하는 농담정도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또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상대가 의도하거나 동의를 한 전제에서의 드립이고
나머지는 의도치 않았거나 동의하지 않은 드립입니다.
그리고 이 드립이 상대가 불쾌감을 느끼면 바로 성희롱으로 고소가능하게 되죠.
물론 성희롱은 자신이 대상이 되지 않아도 성립은 하지만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에서 이것까지 따지면 곤란하므로 일단 논외로 넘깁시다.

자 본론입니다.
이제 이번에 논란이 된 케이스는 어떤 것일까요?
바로 까딱 잘못하면 성희롱으로 고소될만한 경우입니다.
누구든간에 의도하지 않은 음부강조나 가슴 출렁거림으로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은 더욱 그렇겠죠.
사진이나 동영상들은 썩어나갈정도로 많고, 요즘은 섹시코드가 판을 치니 벗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므로 성적 수치심이 있습니다.
그사람들도 자신들이 성적 매력을 어필하고 싶어해도 인간으로써 존중받으며 어필하고 싶은 거지 한낱 반찬거리처럼 어필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이것은 남여를 가리지 않고 적용되는 것이니 성을 가리지 않고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여기서 대상을 정하지 않은 섹드립은 뭐냐 물으실텐데
뭐 이런겁니다
오이고추사진을 게시하고 커다란 고추.jpg 이러는 겁니다.
사물가지고 섹드립하면 당하는 사람이 없으니 불편한 느낌이 덜합니다.
실제로도 이런 글가지고 태클거는 사람은 1년 쯤 눈팅하면서 거의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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