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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25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나미색연필
추천 : 6
조회수 : 207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4/26 09:09:49
어제 귀국해서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
출장을 다녀왔음..
주차테러 인실좆 얘기가.많길래 웃으라고 한번 빠리의감성을 느껴보시라고 써보겠음
세명이서 출장을 무려 빠리로 가게되었음
새똥을 지려밟으면서 돌아다녔음 말도 잘 안통하고...
마침 노틀담 근처에 갔을때 앞뒤 10센티로 주차를 해놨길래 구경하고 있었음 르노 qm5 였음
k : 저건 못뺀다 전화하겠네 (빠리처음)
l : ㅎㅎ 저거 뺄수있을거예요 (빠리 세번째)
me : 저건 운전의 신이 와도 못빼영 (빠리처음)
그러고 있던 차에 마침 중년부부가 탑승 우릴 힐끗 쳐다봄
지들도 신기했나봄 중국인같은 애들 세명이 구경하고 있으니..
세명 : 오오 걍 타는데? ㅋㅋ
뒤에차는 피아트 구식.. 앞차는 폭스바겐 벤이었음
일단 바퀴를 끝까지 꺾었음.. 피아트로 돌진
이때 피아트는 주차이후 바퀴를 꺽어놨음 피아트가 주차라인을 밧어났슴...
대략 다섯번의 공격으로 공간확보 빠져나가는 찰라 그 중년부부는 우리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서 환하게 웃어주었음...
마치. "이것이 빠리의 운전이도다 미개한 니하오 들아..."
우리역시 엄지손가락을 들어 환하게 웃으며
" 그래 너 잘났다 " 를 시전하였음
한참 컬쳐쇼크를 겪고있던 그때
딱 보기에만 해도 그 자리엔 안들어갈것같은 폭스바겐 해치백이 등장했음 ...
한줄요약 "그들의 범퍼는 소모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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