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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수천만원 싸게 팔아" 제네시스의 비밀
게시물ID : humorbest_518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89
조회수 : 15684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26 23:05:2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26 13:22:59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newsview?newsid=20120826032507034&RIGHT_COMMENT_TOT=R8


이달 초 서울에서 제네시스 V6 3.8엔진 풀옵션 모델을 6470만원에 구입한 김광수(가명)씨는 지난 주말 미국에 교환교수로 가 있는 친구 A씨와 전화를 하다가 충격을 받았다. A씨가 현지에서 2013년형 제네시스 3.8엔진 모델을 3만2000달러(약 3618만원)에 샀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

똑같은 차를 2800만원이나 비싸게 구입한 사실을 안 김씨는 곧바로 영업사원에게 전화를 걸어 따졌으나 소용없었다. 김씨는 영업사원에게서 "억울하면 미국에 가서 차를 사오시지 그랬어요?"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중략)


현재 한국에서 2013년 제네시스 V6 3.8엔진 모델의 가격은 옵션(선택품목)에 따라 5240만~6470만원이다. A교수의 차량 구매 가격인 3만2000달러를 23일 환율(1달러=1130.5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618만원이다.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국내 소비자 가격이 1622만원에서 최대 2852만원까지 비싸다. A교수는 "미국에서 1년간 타다가 한국에 가져와서 중고차로 팔아도 남는 장사인 것 같아 구입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뿐만 아니다. 국산 최고급 차종인 에쿠스는 미국 판매가격이 한국보다 최대 4300만원이나 저렴하다.

에쿠스(V8 5.0엔진 기준)를 한국에서 사려면 1억991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반면 미국에서 구입하면 5만9250달러(6698만2125원·시그니처 모델)에서 6만6250달러(7489만5625원·얼티미트 모델)면 된다. 한국 소비자에게 파는 가격보다 3501만4375원에서 최대 4292만7875원까지 저렴한 것이다.

2000년대 미국에 1~2년 다녀오는 연수자들 사이에 '사오면 무조건 남는 차'로 통했던그랜저(미국명 아제라)도 여전히 미국에서 구입하면 싸다.

V6 3.3 GDI엔진을 탑재한 2012년형 그랜저를 국내에서 사면 4348만원이 든다. 반면 이 차를 미국에서 사면 3만2000달러(3617만6000원)로 730만4000원 저렴하다.

이들 차종은 한국과 미국의 큰 가격 차에도 불구, 기본 성능과 편의장치, 선택품목(옵션)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것이 업계와 소비자들의 설명이다. 미국은 주차공간이 넓어 수출용 차량은 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접히지 않는다는 점 정도를 제외하면 내수와 수출용 차량은 세부 편의장치까지 거의 동일하다.






ㅋㅋㅋ패기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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