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끊고 다이어트한지 50일이 지났어요 남들은한달만에 오키로 넘게빠지고 사이즈감소하고 그런글보면서 나는 왜 안빠지나 라며 자책하고 주위에 약먹고 주사맞고 뺀 애들이 더 이빠졋단 소리듣고 식단조절 보다 더 힘든건 조바심이네요 한평생 이렇게 살찌운게 한번에 빠지겟냐며 나를 다스리고 다스리지만 그래도 힘이드네요 초심을 잃어가고있고 식이장애가 다시 오시시작하며 주말에 눈뜨자마자 미친듯이 먹엇어요 머리는 안되는데 하면서 손이 가더라구요 화장실가서 다 토해내고 펑펑 울었네요 나의의지는 이것뿐인가 싶기도하고 엄마랑 트레이너샘한테도 미안하고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운동했는데 .. 내가 노력이 모자라서그렇겟죠 지금도 운동가기전에 카페서 멍하니있는데 오유와 인스타보면서 몸매좋은분들 사진보면서자극받는데 예전처럼 느낌도 안오고 어떻게 극복하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