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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 컴파운드 그리고 내가 아는것
게시물ID : computer_51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디맨
추천 : 6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06 23:35:19
저도 잘못알고있는걸지도 모르지만, 저도 여러가지 알아보고 확인해보고 얻은정보들은 참 많습니다. 그런것중에 하나가 SCSI 를 읽을 때 "스카시" 라고 읽는게 일본식 발음이여서 정확히는 "스커지" 라고 읽는 뭐 그런것들도 있었고, 또 다른것으로 써멀 구리스 , 써멀 그리스 등의 표현을 사실은 써멀 컴파운드 라고 해야 맞다는 것 정도가 있죠. 써멀은 열을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을 통틀어서 그렇게 보통 부릅니다. 1번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CPU 표면과 CPU 쿨러의 베이스 부분이 서로 맞닿게 되는데 이부분이 정확하게 딱 들어맞으면 좋겠지만 사실은 살짝 뜨게 됩니다. 쇠파이프를 1개를 정확하게 절단해서 다시 이어붙여도 사실 100프로 정확하게 일치하진 않는데요. 서로 다르게 만들어진 2개의 물체가 맞닿는것이니 더 안맞겠죠. 그 굴곡을 채워주는 물질을 바르고 매끄럽게 붙어서 열을 좀 더 전달을 잘하게 하는 목적으로 써멀 컴파운드를 바르죠. 왜 발라야 해요? 라고 묻는다면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근데 변칙으로 치약이나 식용유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치약의 경우에는 성분 때문에 CPU 히트스프레드 표면을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은 방법이며 식용유의 경우에도 몇분정도는 괜찮지만 시간이 흐르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하진 않죠. 써멀컴파운드 그 조그마한게 왜이리 비싸냐면 상당히 많은 여러가지 (독성도있음)물질을 섞어놓았고 마르면 안되고 오랜시간이 지나도 특성을 유지해야하는 조건이 있으므로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싼것들도 있는데 3000원에 양많은 그런것들 근데 저는 사실 그런건 권하진 않습니다. 써멀컴파운드는 양이 많이필요하기 보다는 질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4g 정도에 1만원 또는 2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들도 많죠. 근데 써멀컴파운드는 너무 많이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많이 바르면 안됩니다. 오히려 그 갭을 채우는것을 넘어서서 공간을 띄워서 열전달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점도가 높은 써멀컴파운드가 많이 나오고 있는상황 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많이 끈적이고 잘 펴발라지지 않습니다. 근데 그런경우 성능이 좀 더 좋은게 많은데요. 가운데만 조금 짜 바르고 CPU 쿨러를 장착하여 자연스럽게 펴발라지는것을 권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이기도 하구요. 이건 잘만 CNPS14X 쿨러 장착을 설명하는 영상인데요. 실제로 써멀컴파운드를 바를 때 중앙에 조금만 짜바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라도 잘 펴집니다. 물론 극 오버시에는 잘 펴발라야겠지만, 성능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나느게 아니라서.. 실제 저도 오버클러킹 대회 나갔을 때도 저런식으로 발랐거든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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