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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18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FkZ
추천 : 0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7 19:38:40


계속 좋은날이 올거야 라며 위안하던 날들도 어언 2년째,,,


타지에서 홀로 맞는 겨울이 너무 춥습니다,,,


남몰래 좋아하던 여성분도 짝을 찾아 떠나가셨고 ㅠㅠ


전여친도 이미 남친 생긴지 오랜데


왜,,, 나는 ,,,ㅠㅠㅠㅠ



책을 펴도 활자가 그냥 눈을 빗겨나가고,,,


누군가 바쁘게 살라고 해서 바쁘게 살고있어도


마음한편은 공허하고,,


내 진로에 대한 확신도 하지않은채, 이 길을 무작정 걷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도 즐거움은 그때뿐,,,ㅜㅜㅜㅜ


청춘 아프네용 ㅠㅠㅠ


텅비어버린 가슴에 무엇을 채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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