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그 놈이 그 놈이야"
어르신들이 흔히 하시는 말씀이죠.
그 분들에게는 현재 여당 혹은 박근혜에 대한 미련 혹은 막연한 믿음 같은게 있습니다.
이해해요. 오랫동안 그렇게 믿고 살아오셨으니 이제와서 갑자기 바꾸기는 힘들수도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어차피 그 놈이 그놈이야 그러니까 그냥 1번 찍어
이런 식으로 논리가 흘러가니 빡치는겁니다 ;;;;
그리고 이런 논리에 힘을 더해주는게 이른바 네거티브 공세구요.
사실 지금 신천지당 한테는 다른 선거 전략이 없어요.
그동안 뭐 제대로 한게 있어야 내세우든 말든지 하지.
그러니 어떻게든 상대를 계속 정신없이 공격해서 자신의 단점을 가리는 수밖에요.
네거티브에 흥분하지 마시고
혹시나 어르신들 중에 저런 말씀 하시는 분이 있으시거든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어가기를 바라시는지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시장이 되기를 바라시는지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가 보세요.
그러면 아주 조금씩이라도 달라질겁니다.
변화는 그렇게 시작되는 겁니다.
더 나은 우리나라를 꿈꿔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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