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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73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TA★
추천 : 2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6 15:16:31
드골과 볼테르의 일화가 문득 생각나더군요.
#1954년 알제리 독립전쟁이 시작되면서 프랑스 국민들
은 양분됐다.
군부와 우파 정치인 등은 식민지배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부는 쿠데타를 감행하겠다고 할 정도로 강경했다.
하지만 독립을 인정해야 한다는 반대파도 만만찮았다.
논란의 한가운데 진보 지식인 장 폴 사르트르가 있었다.
그는 알제리 독립자금 전달책으로 활동했다.
그가 모은 자금은 알제리의 무기 구입에 쓰였다.
정보부는 그를 반역죄로 구속해야 한다는 보고를 올
렸다.
하지만 샤를 드골 당시 대통령은 그를 잡아들이지
않았다.
“그냥 두게. 그도 프랑스네”
편향만큼 무서운게 없다죠?
모두가 성숙한 지식인일수 없으니
나와 다른생각에 충분히 이야기해보려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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