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이제 중학교 3학년 되는 학생인데요 일단 고민같지 않은 고민 올려서 죄송합니다. 요즘 사춘기라그런지 부쩍 사람들한테 잘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옷에 대한 관심도 커져서요. 강남에사는데 남자다보니까 학생이 살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전에까지는 엄마가 사오는걸 입던지 그랬는데 아는 여자애한테 물어봤는데 동대문이 싸고 그래서 친구3명이랑 동대문 apm 갔는데 ..후 진짜 달리 할말없고 하이에나들 같더라고요 확실히 교복을 입어서 그런지 다들 "친구야" 라던지 "잠깐만 와서 보고가 안사도되" 라면서 하드라구요 .. 이정도는 죄송합니다 하고가면 괜찮았는데 옷끝자락 잡고 안놓으시는분들.. 이럴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또 학생이라고 바가지 너무씌우는것 같아요. 처음 혼자서 옷사보는거라 6만원 들고가서 터틀후드 18000 긴팔티 12000 스키니 32000 에 샀는데 처음에 터틀 28000정가에 4000원 깎아준다그러고 긴팔은 뭐.. 스키니도 4만원 정도 하는거라 그러더라고요 아무리 장사하는 사람들이라그래도 .. 좀 그렇더라고요 또 옷잡으신분중에 제가 실수로 아 씁(숨들어가는소리..)했는데 "아씁?, 너뭐라그랬냐, 너일로와봐,이새끼가 정신놨나"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앞만보고 그냥나왓는데 친구말로는 따라오려그랬는데 친구가 말렸다그러더라구요 글이 이래저래 길어지면서 내용이 흐지부지 해졌는데 .. 옷어디서 사는게좋을까요 ㅠㅠ 또 위에처럼 옷잡고 그러시는분들 어떻게하죠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