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3102&s_no=163102&page=1
베오베에 간 글입니다.
20대로써 댓글에 많은 분들이 20대 개X끼론을 또다시 펼쳐보이시길래
20대로써 화가나서 글을 씁니다.
지금 욕하시는분들 저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하고 욕하신 겁니까?
20대의 절반에 가까운 수가 정말 고승덕을 지지한다구요?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현재 서울 교육감 후보중 20대 지지율이 가장 높은것은 고승덕이 맞습니다.
리서치 결과로만 얘기하면 그렇습니다.
근데 욕하기전에 조금 생각을 해보고 욕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여부도 좀 확인하면 좋겠구요
저 베오베의 글에 댓글도 달았지만
정말 화가나서 글을 씁니다.
http://m.blog.naver.com/lsb8666/220009994515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052900093
조희연의 지지율 6.6%는 '동아일보'가 '한국갤럽'에 리서치를 의뢰하여 나온 결과입니다.
글의 내용에는
http://m.blog.naver.com/lsb8666/220009994515 에서 발췌 -
민주진보단일후보인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지지율은 6.6%로 다른 교육감 후보와 비교해 가장 낮다. 여론조사에서 대표 직업으로 활용되고 있는 ‘성공회대 교수’나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의장’이라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생소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현직 교육감인 문용린, 변호사이자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알렸던 고승덕 변호사와 비교해 인지도도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다만 교육감 지지율에서 ‘없음/비슷하다/모름’ 등의 부동층의 비율은 42.4%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막판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이다.
고승덕 후보의 지지율이 25.6%, 문용린 16.4%, 이상면 9.0%인 상황에서 부동층 42.4%라는 것은 표심이 어디로 흘러갈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지표이다.
연령별로 고승덕 변호사가 전 연령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고, 문용린 교육감은 대체로 5060세대의 지지율이 높은 가운데, 80년대 민주화 투쟁의 경험이 있는 40대에서 조희연 후보의 지지율이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다소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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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가 고승덕을 지지 하는게 아니라 아직 후보결정을 내리지 못한 부동층입니다.
고승덕의 지지율은 25.6% 만19세 ~ 만 29세의 20대 대상 리서치 결과안에서 고승덕은 1위는 맞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42%나 되는점에서 이 부동층을 어떻게 끌어오느냐는 후보의 자질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부동층의 민심을 대거 확보할 경우 조희연이 승산이 높아질 겁니다.
베오베에선 42%나 되는 20대가 고승덕을 지지하는양 글이 써져있고
물론 트위터에서 가져온 글이지만 트윗을 작성한 김응교씨에게 트윗으로 해명요청과 항의를 작성하고 있지만
반응은 아직 안돌아 왔습니다.
연구소에서 연구하신다는분이 그걸 헷갈려요? 말이 됩니까? 해명도 없습니다 쉬이 납득이 가지 않는데요 저는?
제가 20대라서 납득을 못하는 건가요?
저 트위터에서 조희연 후보는 본인의 트위터가 맞습니까? 프로필 정보 보니 본인이 맞다고 추정은 되긴 하는데
후보가 자기 지지율과 상대 후보 지지율에 대한 리서치 결과도 확인 안하고
리트윗으로 내용을 뿌려요?
이런 상황에서도 내가 조희연을 뽑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정말 교육인으로써 참된 사람이라고 보장할 수 있습니까?
과거의 업적이나 행보등에서 매우 존경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미 마음속으로 결정을 다 내려놨는데
오늘 베오베 간 글 보고 분노하게 되고
더이상 후보마저 믿을 수 없게 되는군요
더 화가 나는건 베오베에 댓글을 달은 몇몇의 오유 유저는
20대를 옹호해주기도 비난하기도 하지만
사실여부는 파악하지 않고 무조건 20대 개X끼 라는 분들이 한두명이 아니라는점에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반대로 그 이야길 몇몇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네요
'확인은 해 보셨습니까?'
선거기간의 리서치 결과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실겁니다
부동층에게 있어서는 '사람들이 많이 뽑으니까 나도 따라가면 중간은 가겠다' 라는
군중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선거법으로 투표 몇일전에는 리서치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게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는지 틀리는지는 글 쓰고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마는)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20대가 개X끼 입니까?
고승덕이나 문용린을 지지하는 몇몇 20대에게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전 믿고 싶습니다.
그 이유가 그들에게 타당하면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위의 리서치 결과에는 박원순이 서울 시장 후보로써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유명세 때문일까요 정녕? 오히려 박원순 후보가 전 서울시장 후보로 올라올때
지금 20대는 그가 누군지도 잘 몰랐을 공산이 큽니다.
지금와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것은 그가 행하였던 많은 것들이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받기 때문은 아닐까요? 실력으로 보여준 결과가 아닐까요?
다시한번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정녕 20대가 이유없이 유명세로 사람을 뽑는 개X끼 집단입니까?
오히려 고승덕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가 조희연의 실력을 정말로 신뢰할 수 있게 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게 한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본인의 실력과 장점을 내세워서 부동층을 확보할 생각은 하지 않고
네거티브로 지지율을 갂아 내리려는 의도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수이면서 중도인척 하는 고승덕과
보수 단일인 문용린이 표를 양분하는 사이에
지지율을 깍아 내리는것 만으로도 낙수효과로 지지율을 얻어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심리는 아닙니까?
이번에 도착한 선거 공보를 보면
문용린의 선거 공보에는 '보수 단일 후보' 라는 문구가 맨앞페이지에 떡하니 박혀 있습니다
정말로 보수 단일 후보일까요? 제 판단에는 보수표를 지금 후보들이 나눠먹고 있는 형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이번 교육감 선거는 크게 실망스럽습니다.
20대 개X끼론도 이제 그만나왔으면 합니다.
저번에도 20대 여성의 책임론이 말도 안되는 허위사실로 유포되어
수많은 여성들이 무고하게 욕을 얻어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들이 정말 욕을 먹을만 해서 욕을 먹었던 존재였습니까?
여러분께 다시 한번 여쭤봅니다
이래도 20대가 개X끼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