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맛이 약간 2% 모자라도 이해해 주세요

는 개뿔..

정말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통해 맛을 살려내야 되는데 그런건 없고 이해만 해달라고?

정말 손님의 건강을 위해 조미료를 사용 하지 않는 다는게 전부 사실일까?

거기에는 다른 이유도 하나 있음

조미료 가격이 사실 싸지가 않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미원, 다시다를 예로 들면

미원 업소용 3kg이 약 3만원 내외, 다시다 2kg이 2만원 내외임

야채 사용량이나 다른 향신료에 비해 절대 싸지가 않음 오히려 비싸게 느껴질 정도임

어느 정도 잘되는 식당 같은 경우 몇일 사용 못함

그래서 조미료 사용량을 최소화 하면서 다른 노력은 하지 않는 식당들이 꽤 많음

고추, 마늘, 생강, 후추, 양파, 대파, 당근 정도만 충분히 사용해도 맛에는 별차이 없음

근데 요즘 야채 비싸다고 찌개에서 양파 대파 찾아 보기가 힘듬 심지어 찌개에 마늘도 않넣음

그렇다고 쌀때는 많이 넣어 주냐 그땐 또 정량 찾으면서 쪼끔만 넣음

조미료 값도 아까우니까 쪼금만 넣음

결과는 조또 맛없음.

그걸 조미료 않넣어서 건강에는 좋은거니 걍 쳐먹으라는 소리나 하고..

그냥 미원 다시다 팍팍 넣던지

정말 생각해서 조미료 사용 안하는 거라면 야채나 장류, 향신료를 팍팍 넣던지 하세요

조미료 대용품 맛간장 만들기

물+국간장 2:1

다시마

야채(좋은 부분 필요 없음 양파 대파 당근 기타등등 야채  다듬고 난 뿌리 또은 잎부분)

건멸치 건새우 쪼끔

된장 물에 풀어 걸러낸 다음 쪼끔

설탕 약간(단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금만)

마늘, 생강, 후추 약간

일부 돈이 넘치는 부르조아는 소고기 넣던가 말던가

걍 팍팍 끓여서 식힌 다음 사용

=핵산, 글루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한 조미료완성

국, 찌개, 무침에 사용하면 조미료 이상의 효과와 맛

요딴게 귀찮으면 다시다 미원 팍팍 넣어 주세요

개인적으로 차라리 조미료를 사용하고 맛있는게 더 났다는 입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