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스토리밥작가협동조합] 블랙리스트 파문이 문화예술계를 뒤흔들고 있다. 정부가 검열해야 할 문화예술계 인사 명단을 작성했다는 주장과 자료가 나오면서 논란과 의혹은 가중되고 있다. 블랙리스트가 사실이라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그렇지 않다는 반론을 내놨지만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명단에 들어있는 인사들을 몇 개의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에 세월호도 빠지지 않는다. 세월호 정부시행령 폐기 촉구선언에 서명한 이들과 세월호 시국선언에 참여한 문학인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