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을 조롱하고, 안양시 문화와 복지를 우습게 여기는
<안양시의회 심재민 의원은 사과하라!>
제일 먼저 올린 'ㅋ이런이 심들지'라는 댓글은 안양FC 창단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안양시의 시장규모가 작고 관중참여가 적을 것으로 판단되어 공약을 보류한다”며 창단공약을 폐기했던 이필운 前 시장에 대해 ‘안양시장이 안양을 평가절하했다’고 지적한 한 시민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대한 것입니다. 축구단 창단과 관련하여 이필운 씨(현 새누리당 동안갑 조직위원장)를 비난하자 "이러니 (안양FC 창단이) 힘들지"라고 조롱한 것입니다.
이후에도 대다수의 댓글을 웃음과 장난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파행으로 치닫던 시의회를 현장에서 지켜본 시민이 정치싸움이라 지적한 것이 잘못입니까? 시민의 문화와 복지에 직결된 프로스포츠단 창단이 시의원 한 사람의 기분과 생각에 달려있는 문제입니까? 시민을 향한 돌직구라는 지적에 ‘커브로 할 걸’이라며 웃고 있는 시의원이 자격은 있는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