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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판타스틱한데- _-;;
게시물ID : humordata_519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엔핫쵸코
추천 : 0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5/22 09:46:59
‘실미도’ 나온 총이 진짜 총이었다니… 경찰, M16·AK47 등 영화소품으로 10년간 불법대여 적발 실제 사격 가능한 M16 소총 등 총기류가 ‘실미도’, ‘공공의 적’ 등 유명 영화 촬영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소품용으로 외국에서 빌려온 뒤 반환하지 않고 10여년간 다른 국내 영화사에 불법 대여해 온 사실이 경찰조사에서 확인됐다. 당국의 허술한 총기관리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외국 영화에서처럼 비밀 창고에 소총 부품과 공포탄, 연막탄 등 군용품을 전시해 놓고 판 사실도 밝혀졌다. ◇ 영화 실미도의 한 장면 ◆불법 총기유통 10명 적발=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영화 소품용으로 외국에서 빌려온 M16 등 총기류를 촬영이 끝난 후에도 반환하지 않고 다른 국내 영화사에 돈을 받고 빌려준 혐의(총포도검화약류등 단속법 위반)로 영화특수효과업체 D사 대표 정모(51)씨 등 3명을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또 군용물품 1000여점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으면서 서바이벌 게임업체나 군용품 마니아에게 판 혐의로 문모(30)씨 등 3명도 입건했다. 중국이나 일본 등에서 권총을 밀반입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권모(31)씨 등 2명과 이들한테서 총기를 구입한 장모(38)씨 등 2명도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영화에 사용되는 총기류 관리실태가 허술하고 인터넷에서 군용물품 등이 밀거래된다는 소문을 사실로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짜 총이 어떻게 영화에=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1996년 6월 미국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틴’ 계열회사의 총기 담당자로부터 M16, AK47 소총과 베레타 권총 등 군용 총기류 18정을 영화촬영 소품용으로 들여왔다. 영화 제작한 후 총기류를 국외로 반출하거나 폐기해야 하지만 정씨는 총포소지 허가 없이 총기들을 사무실 금고나 화물차 공구함 등에 보관해 왔다. 국내 영화사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빌려주기까지 했다. 13년간 대여료로 4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영화에서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진짜 총을 사용할 때는 총열에 ‘어댑터’가 고정 삽입돼 실탄이 발사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씨가 들여온 소총은 어댑터를 뗐다붙였다 할 수 있거나 아예 분리돼 있다. 실탄만 장전하면 언제든지 실제 사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가 21일 군용 총기류를 영화 소품으로 위장해 밀반입, 거래한 일당을 검거한 뒤 압수해 공개한 총기류. 전신 인턴기자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권총도 구입=문씨 등은 아예 대규모 군용물품 보관창고를 차려놓고 은밀히 판매해 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입소문을 통해 찾아온 군사용품 마니아만 상대해 수사기관 추적을 피했다. 이들이 서울 신설동에 운영한 창고는 간판도 없었고, 안에는 군용 대검과 연막 수류탄, 방탄모, 개인 신호탄, 지뢰탐지기도 갖춰 군용물 전시장을 연상케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물품만 조립해도 총기를 만들어 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권씨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독일제 ‘스미스윌슨 38’을 들여와 인터넷을 통해 장모(22)씨에게 40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39)씨도 지난 2005년 6월 일본에서 ‘스미스윌슨 M36 치프 스페셜’ 3정을 반입해 200만원을 받고 다른 장모(38)씨에게 넘겼다. 권총을 구입한 장씨는 검거 당시 공기총 탄알 100여발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진짜 총을 갖고 싶어서 샀다. 다른 목적은 없었고 쏜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국도 총기 안전지대 아니다=경찰은 이들이 소지한 총기류가 영화 제작사와 총기 마니아에게만 유통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직폭력배들도 이들처럼 총기류를 소지하고 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경찰이 불법 총기류 자진 신고기간을 통해 회수하는 총기류만 1년에 2000∼4000여정에 달한다. 완제품 소총과 권총은 물론, 조립만 하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M16 실탄과 개머리판, 공이, M60 기관총 총열도 서울 동대문시장 뒷골목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조폭간 총격전이 벌어지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총기관리가 총기류 자진 신고기간 등에 치중해온 게 사실”이라며 “국정원과 경찰, 해경, 세관 등 관련 기관 간 공조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허..ㅋㅋ 전쟁이라도 하실려고 그러시나-ㅅ-;;;4천개면...후훗... 이제 조폭들은 사시미 이런거보다는 먼저 땡기는게 이기겠구나...ㅋㅋ 아 아름다워라...-_-;; 사진은 경찰들이 압수한 물품...연막탄이랑 다 보이네..ㅋㅋ <<<출처 : 네이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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