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무슨일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유머가 있으시편임니다 

가족전체가 대화가 별로없음 

오늘은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오셧어요 

원래 술을 못드셔요 한잔만 마셔도 몸이 빨개져서 

오셧는대 차에서 잠을 자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보니깐 다시 집에 들어가라고 하시더군요 

그 뒤로 안오자 엄마가 가셔서 아빠들 대려왓습니다 

꽤 많이 술을 드신거같아요 처음밨어요 술드시고 온거 

그렇게 우울한표정을 하고 잠을 사신다고 하셧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았지만 내일 말해주신다고 하셧습니다

몃 시간뒤 아버지께서는 저와 형을 불르셧어요 

아버지가 살면서 그럴게 친철하게 말하신적을 방금 밨습니다 
앉아 앉아 라고 말하시는대 설마 에이 설마 라고 생각은 머리에서 계속 맴돌았습니다

아버지가 자기의 자격증을 보여주면서 이런건 살면서 꼭 하나 쯤은 필요하다면서 얘기를 해주셧습니다

그리고 빨리가서 자 라고 말씀하시는대 눈물 참느라 죽는지 알았습니다

혹시나 무슨일이 있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