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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1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설공주★
추천 : 45
조회수 : 314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04 11:38:50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04 10:59:22
오늘 가입했어요ㅠ
상처받지 않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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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겪었던 일입니다;
그땐 제가 아직 어려서;;(?)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포르노;; 라는 단어를 봤지요;
그때 당시 초딩들은 다 올빽에 (머리;;) 특히 저는 남자처럼 박스티를 자주 입은;;
암튼;
아빠한테 물어봤지요-_-
"아빠, 포르노가 뭐야??"
아빠가 당황하시 더라구요..;
"아..하하;; 어디서 봤니??;;"
"몰라 그냥 어디서 나오던데,,"
"그런건 언젠간 알게되있어;; 일년 지나면 알려줄께..;;"
솔직히 이때 약간 눈치를 깠죠ㅋㅋ
그냥..' 아,, 야한거구나!'
하지만 너무 알고싶어서;;*-_-*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ㅋㅋ
"삐리리야, 포르노가 뭐야?*-_-*"
"몰라?? 진짜 몰라??ㅋㅋㅋ 야한거야ㅋㅋ"
"아,,"←순진한척- -;;
사건은 그때 부터 시작했습니다- -
포르노랑 카지노랑 왜 그리도 말이 비슷한지,,
비슷한 시기에 카지노라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
그때가 아마 방학이었을껄요,,
삼촌이랑, 삼촌 아들이랑 저랑 셋이 놀고 ,
옆에 엄마 아빠 이모등등이 있었어요;;
애기가 지금 서너살인데, 화투를 갖고 놀길래,
제가 한마디 했죠
"얜 커서 포르노 할려나봐!!ㅋㅋ"
그순간,,
모두들 조용해 지는데...- -
한 3초 있다가
깨달은 저도 놀라고,
삼촌도 얼굴이 굳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주위에 사람들도 약간 멈칫 하더니- -
애기혼자 좋다고 웃더라구요- -
다음날 되니까 삼촌이 자꾸 저한테서 아기를 띄어놓더라구요- - (왜지?ㅋㅋ)
음...끝입니다 - -
제가 말빨이 딸려서;;ㅋ
애교로..ㅋ 잇힝*-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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