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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51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큐리안★
추천 : 4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4/07 22:00:01
올해 lv.23 곧 전직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제대하고나니 low 포멧 되버린 머리때문에 학교 좀 힘듭니다.
공부 할까 말까 하다가 이왕 하는거 맘 잡고 하자는 생각이 번뜩 들어서
마음먹고 인천시청옆 도서관을 찾았죠.
*인천시청 안쪽이 꽤 좋더군요 ㅋ
인천시청 첨가보는 거라 도서관이 어딘지 몰라 두바퀴 돌고나서야 찾았습니다.
입구에서 도서관에 들어가려고 문을 밀었는데
안열리는 겁니다.
건물 안이 환하게 비추고 있고 안내 전광판도 켜져있길레
도서관 열린 줄 알고 문과 씨름 했습니다.
왜 안열리지? 하며 옆을 돌아보니
매주 월요일은 쉰다는 안내판을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헐.. 뭥미.. 마음 먹고 온 도서관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집에 가려는 찰나!
어디선가 오페라 소리가 들리길레 소리의 근원지를 찾으려 두리번 두리번 거렸습니다
그때! 와우! 시청 앞 분수대에서 노래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후다닥 달려가서 20분 정도 구경했습니다.
캬~ 정말 멋지더군요. 황사때문에 마스크 쓰고 다니느 사람많이 보이던데
분수대 옆은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분자 덕택에 시원했습니다.
솔직히 혼자 보기엔 아깝더라구요 ^^
19:15분에 분수대에 왔으니까.
19시 정도에 분수공연? 을 볼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바빠서 얼굴 자주 못보는 연인들이 잠깐 와서 분수 구경 하고 가면 정말 좋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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