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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절대 버스나 지하철에서 어르신께 양보 안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519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deon
추천 : 10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7/06 13:48:12
양보 매니아였죠...진짜.....
자리 양보해 줬더니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면서
고맙다라는 말도 안하고
또 여기 다시 앉으세요 라는 말도 안하고
걍 내립디다...
제가 양보한 자리 다른 젊은 친구가 앉더군요^^
늘 자리를 양보하던 제가
임신한 우리 누나랑 버스 탔는데 1시간 30분을 서서 가던 우리 누나를 보고
암에 걸려 초반에 통근치료 하러 1시간을 버스타고 가는 우리 엄마가 서서 가는 모습을 보고
70이 넘어 다리 아픈 아는 어르신이 서서 가는 모습을 본 후로
저는 절대 어르신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습니다...
이제 나도 남 좋은일 안하고 단 1분만이라도 내 다리 편하게 살려구요...
어르신들 억울하시면 자식들한테 차 한대 사 달라고 말은 못하면서
애끗은 젊은 애들한테 시비 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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