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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51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霜降★
추천 : 4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5 21:16:50
세월호 추모 시 (상강) 마지막 추모 시
이제
진실은 밝혀지겠지.
꼬리가 길면 잡힌다더라.
그런데 어이구, 오늘 보니
꼬리털 하나 빠졌구만.
잘은 몰라.
그 꼬리털이
배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사슬관계일지는.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만 하고
추모시는 이 쯤에서 끝내도록 하지.
원래 기본은 3.
삼이거든.
고인 분들.
에휴, 한숨만 나온다.
진실 따라
구름 따라
시간 따라
태양 따라
언젠간
정확한 해답.
둘이 아닌
하나의 답.
일 더하기 일은
일이라는 결과가
어서어서 나오길.
출처 |
오유 가입하기 전에는
세월호. 그저 아쉬운 사고. 선장의 잘못일 뿐이라 생각하였다.
그러나 혹시 모른다.
나는 장담은 못하겠다.
신이 아니라서.
만물에는 반전이 있을수도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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