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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1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집알바
추천 : 11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2/17 23:33:48
안녕하새요~(__*)
저는 빵집 알바를 하고있는 처녀애예요~
오늘따라 괜히 못쓰는 글이 쓰고싶어서 제 얘기를 하려고 하네예~
재미없더라두 읽어주이시어요~
일기쓴다 치고 쓰는데로 써봅니다~
제 글에 너무너무 자신이 없어서 이런데다가 글 안올리는데..
인제는 쪼매 올려볼라구예~
초딩보다 못한 글일지는 모르나~
"누구"가 쓰는 말보다는 나을까하여 올려보아예~(저한테 지롤할까봐 누구라고 했어예~)
읽어주시면 고맙지예~^-^~
아따...저는 그냥 보통으로 괴팍한 여자애인데
1월 초~~
고삼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알바를 찾고 있었습니다.
대학은 어떻게 해서 하나 붙을만하고.
고삼 끝나고 할일은 없고~
놀러다니거나 쇼핑을 해서 이 무공해 호박을 가공시킬 여유의 돈도 없어
컴퓨터나 하고 만화나 보면서 백수 생활을 하고 잇었다나....
돈이나 남친이나 (잘놀러다닐수 있는 친구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별거없고 집에서의 나태한 생화른 귀차니즘의 수햏으로 이어져~
하루하루가 허무하였나이다.
그래서 알바를 찾아 동네를 어기적 어기적 돌아다니는데...
일단 훼미리마트 편의점에 가보기로 했습니당~
오옷~근데 가는길에 멋진 커피숍이 잇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스파게티 전문점이었지만...
그런데서 일하면 뽀대나고 좋을것 같았지만~커피도 못타는데다가~
저런 럭셔리한데 들어갈 용기가 안나서~기냥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당~
앗!편의점이닷!!!
오호~!때마침 알바를 구하는 전단지가 붙어있습니당.
헉쓰~근데 남자를 뽑내여~
흠...-_-나도 힘좀 쓰는데..들어가서 졸라볼까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왠지 졸라뻘줌해서 기웃기웃거리다가 말앗답니다다다~ㅠㅡㅠ
흐메~요즘 잘다니는 책방에 가보았습니당~
아...참...여기
저는 얼마전에 이사왔는데.
이 동네는 책방 물가가 훨 더 비싸더군요~그래서 불평즘 했는데..괘아을까?
-_-암튼 들어가서 비디오 한개 빌리고 물어봤습니다
"여기는~알바 안구하세요^ㅡ^??"
"알바요?2월중순 말경에나 3월에 필요할것 같은데요?"
"아..네..그럼 다음에 와볼꼐요~"
음...그때시작하면 안대..학교가야제~
푸웃~슬프당..젤 만만했는데~
그래도....야한비디오 빌려주는건 느므 자신이 없습니다~
텃다....말자...
ㅡ.ㅡ배고파....
배가 고파진 저는 김밥집에 가다가...빵집을 발견했습니다!!
옷!!여기에 빵집이 있었다니~~몰랐네??*_*
기쁜 마음으로 들어가서 애플파이랑 쿠키를 집어들고..
"아르바이트 안구하세요^ㅡ^?"
ㅡ.ㅡ어떻게 그렇게 물어봤는지~
빵집에서 알바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렇게 빵집알바를 시작했지요~
그때처음 뵌분이 사장님이구요
일주일 넘어서 연락받구 시작했어요~~
저한테는 돈벌기 보다는 좋은 경험을 위해 시작한거구요~
시급은 쪼매 적구~~시간은 15시간 뛰어요~
교회언니들은 외국인 노동자라꼬 하지만
손님한테는 웃는얼굴로 열심히 일하는게 좋은걸요~ㅎㅎ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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