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들과 있을 때
친구들과 밖에서 놀고 있을 때 갑자기 똥이 마렵다는 신호가 와도 괜찮아요.
화장실만 있으면 애들한테 미안한 거 없이 오줌누는 시간만 기다리게 하면 됨.
애들은 그냥 오줌 싸고 온 줄 알고, 만약에라도 똥내가 난다고 해도 3초안에 똥싸고 나오는데 몸에 베기면 얼마나 나겟음?
그냥 화장실 냄새인가 보다 하고 넘어감
2. 더러운 화장실을 쓰게 될 때
더러운 좌변기를 보면 사람들은 기겁을 하며 닦을 생각을 하겠지만 이것도 문제 음슴.
나에겐 투명의자 자세가 있으니깐. 투명의자 자세로 변기에 앉지 않고 가까이에만 가면 됨.
솔직히 오줌누는 시간이 길어봤자 그시간 동안 얼마나 길다고ㅎㅎ 똥을 닦을 떄는 약간 좀 더 일어서서 열심히 닦으면 되는 거임.
(나는 지금 브라질에 살고 있는데 브라질은 공중화장실에서 더러운 변기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음)
3. 술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롤 로딩시간이나 롤 후반부에 죽었을 경우에도 똥을 싸고 올 수 있음.
유일한 단점.
친구들이 웃으면서 와서는 '아~ 오늘 정말 쾌변을 했다.' 고 웃으면서 말하는 데
쾌변이 그냥 시원한 똥이라고만 알고 제대로는 모름.
왜냐면 꽤 오랫동안 사람들이 왜 오랫동안 앉아서 똥을 누는 지 이해를 못했기 때문.
지금까지 그것이 그렇게 축복인 줄 전혀 몰랐음.
사람들이 더러운 화장실에서 투명의자를 왜 할까 바보들ㅎㅎ 이라 생각했었으니.
그래서 쾌변으로 농담을 할 경우 제대로 알아듣질 못햇음.
똥게에 써봤지만 추천 안받아서 여기다 씀.
ps. 베오베간 16살 가렌 얘기 제가 먼저 올렸는데 ㅠㅜ 번역도 하고ㅠㅜ 왜나는 안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