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에 난 남잔데... 왜 도깨비가 사람을 이렇게나 홀리는지.. 특히나 종방에 다가갈수록 막 더 조급해지고 금토만 되면 현망진창..
약속까지 미루게 되는... 평소땐 도깹갤러리 한번씩 들러서 스포성 추측글도 검색해보곤 하는데.. 오늘은...딱 종방 2회남긴.. 그것도 연방...오늘만큼은..
오롯이 이 종방의 감동과 여운을 홀로 느껴보고 싶어서..오유도 잠시 꺼둘까 합니다
목욕재개하고 방 조명 다 끄고 어둠속에서 촛불 하나 켜놓고 순대볶음에 쓴소주를 마시며 보고~다시보기로 또 볼 생각이네용..
오늘만큼은.. 그 어떤 스포도 어떤 추측으로도 도깹종방을 방해받고 싶지 않네요..
하.. 그나저나.. 매번 드라마마다 빠져들고 또 빠져드네요.. 특히나 티비엔은...진짜 마약같네요...
4시간... 오늘따라 시간이 무척 더디군뇽.... 그렇군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