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방금전까지 친구와 문자내용
게시물ID : humordata_519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q
추천 : 4
조회수 : 9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05/24 19:11:34
친구: 노무현이 죽은건 잘된건 아니지만 존나 슬퍼하는건 이해가안가 나:존나 불쌍하잖아 친구:라디오 사연도 죄다 노무현 명복빌고있어 아젠장 똑같은 문자때문에 짜증나기 시작 나:난 김구선생이 죽은게 잘된건 아니지만 왜 슬퍼하는지 이해가 안가 친구:김구는 위인이고 전 대통령은 불쌍한 사람이고 친구: 비유가 안좋았어 나:난 전태일이 죽은게 잘된건 아니지만 존나 슬퍼하는건 이해가 안가 나: 비유 적절? 친구: 전태일은 노동자의 비극을 알리고 노무현은 정치가의 비극을 알렸네 친구:그리고 둘다 맞는말이야 친구: 우리에게 충격을 주었지만 슬프다는 거랑은 거리가 있지않나? 나:슬픈것보단 분노하는거지 현 정부에 대해 친구:그럼 애초에 슬프다를 부정하지 말았어야지 나:난 슬프다고 긍정을 했고 그 심정이 이해가 안간다기에 현재사람들의 심정을 말해 준거야 슬픔과 분노가 섞인 감정이랄까 친구:그사람들의 심경이 그렇다는건 알고있는데 그걸 이해 못하겠다는거잖아 나: 뭐 ..민주화 항쟁때도 너같은 사람이 있었을테니까 뭐.. 친구:빌어먹을... 문자때문에 시간 엄청 잡아먹었네 ㅆㅂ 방금전까지 이러다 답답해서 올립니다 내친구랑 저랑 객관적으로 봐서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