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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탈락자에게 진심으로 박수 보냅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5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지아black
추천 : 5
조회수 : 2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29 01:08:44
마지막에 올인.
 
그건 어차피 한 두개 남겨봐야 안된다는 걸 알아버린 그의 최강수이자
 
모든 짜증과 분노를 자신답게 마무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이제는 홍진호편에 있었던 사람들은 알겁니다.
 
좆목질 때문에 불만이 나올 수 있다는거.
 
그리고 게임을 항상 이끌고
 
배신을 하더라도 약속을 지켜라라고 말하고
 
같은편이었던 사람이 따져물어도 당당하게 나는 원래 질 생각이었다는걸 말해주는 거
 
왠지 깔끔한 승부사를 본거 같네요.
 
저는 지니어스 게임이란
 
머리로, 혹은 배신이라 할지라도 그건 정말 상식선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뒤흔드는건 나쁘다고 생각되죠
 
그런점에서 저번 노홍철의 데스매치나 바보네 발언 같은 것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기에 문제가 생겼던건데
 
이번에는 약속도 저버리고 누군가의 구설수나(팀장으로 나를 어떻게 보겠냐는 둥) 개인의 능력폄하(조유영의 내 캐리력 주장)등
 
어떻게보면 사람들 많이 하는 롤에 빗대면 트롤러들이에요.
 
지니어스 게임에서 배신은 어찌보면 게임의 룰 안에서 왔다갔다 하는건데
 
마지막 좆목질이나 임변의 팀장책임 회피는
 
추악학 승리, 지니어스 게임의 본질로 설명되는게 아니라
 
사람으로서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의 개념을 넘어선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으로 게임을 즐기고 계신 홍진호씨가 화가 난게 아닐까하네요
 
그리고 또하나 게임을 첫편부터 즐기신 이은결
 
당신의 탈락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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