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에게 희망을 주실 수 있나요?
게시물ID : gomin_22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신줄나갔음
추천 : 1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4/08 20:58:56
남들다가는 군대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늦게가고
결국 학교에 남아서 공부하고있는데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중에 맘애든 애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어장관리...
임원직맡았는데 내 의견은 듣지도 않으면서 잡일은 다 시키고
뭔말만하면 짬도안되는주제에 막 뭐라하는 선배들...
작년부터 좋아하던 동기여자애랑 같은과 배정받아서
여차저차 걔도 날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친구...
같은과 동기남자애들중 한놈은 막 이래라 저래라 이런소리저런소리 짜증나게 만들고
정말 친하게 지내던 동기한놈이 학교를 떠나서 혼자다니고...
신입생들은 날 무시하는것같기도하고...
고백했다 차였던 2명의 여성분이 같은학교다니는데
그떈 분명히 친구로 지내자고 했으면서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면 쌩까버리고...
그렇다고 그사람들이 애인을 만든것도아니고...
왠지 이렇게 써보고나니 다 여자문제때문인것같은데...
금연시도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엄청난 꼴초라서 끊은지 5일만에 성격파탄자로 거듭나서
주위에서 뭐라고 말만걸어도 그저 짜증날 뿐이고...
이래저래 학교를 왜다니는 지도 모르겠고...
휴학하겠다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아무래도 그건 옮지않은것 같고...

상하좌우로 까이고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면서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포기하고싶진않아요...

뚜렷한 목적이 생긴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시작도 안해보고 포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러니까 ... 희망을 가질수 있는 그런 말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