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랑 엄마가 TV를 보다가 저보고 저 프로에서 티아라 은정 왕따 때문에 하차한 드라마 맞지?
하는데 아.. 저드라마는 아니구요.. 하차한건 맞아요 하는데
왕따 당하는건 아는데 누가 왕따 당했더라? 하길래 화영이란 앤데.. 제 핸드폰 바탕화면을 보여드렸습니다.
걔가 왜 거기있냐는 엄마의 물음에 그냥 가만히 있었구요. 아줌마가 갑자기 요즘 나오는 애들은 얼굴을 전부다 뜯어 고쳐서
개성이 없고 전부다 걔가 걔같다고 하더니 저보고 "얼굴 예쁘다고 혹하지 마라 얘.. 얼굴은 예쁜데 마음이 엉망인 얘들이 많아"
마음속으로 생각했죠. 그래서 화영 팬을 한다고. 그리고 입으로 말했죠. 어차피 얼굴을 따지든 안따지든 전 지금 안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