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난 가끔 내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멋있는 연예인처럼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더니
"넌 다시 태어나고싶냐...?"
"ㅋㅋ 그냥 무(無)의 세계에서 떠돌고 싶냐 ㅋㅋ"
그땐 기분이 괜찮아서 잘나가는 사람처럼 살고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던거다.
그래, 사실은 별로 살고 싶은 생각도 없어. 그냥 죽지 못해 사는거지.
그냥 사는 사람에겐 우울함이 살아가게하는 힘이 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