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아시는 토토로입니다. 손바닥만한 사이즈라 책상위에 올려뒀어요 ㅎ 이래뵈도 150피스.
유명한 카가야 시리즈입니다. 1000피스.
한 때 12황도를 전부 1000피스 짜리로 모으는게 꿈이었지만 요새는 또 취향이 바뀐데다 둘 곳도 없을 것 같아 포기..ㅠ
밀아게 뿐만 아니라 여러 게시판에서 유명하신 흑요석님의 '토끼와 앨리스'입니다. 500피스.
위의 카가야 이후 거의 3년만에 다시 시작한 첫 퍼즐이라 울퉁불퉁 요철이 많아요 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고갱전에서 팔았던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Where Do W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600피스.
실제 작품을 본 뒤 기념품점에서 이 녀석을 보고 바로 구매해버렸죠 ㅎ
긴 액자 덕분에 그 날, 그 다음날 이틀 모두 고생 엄청 했습니다 ㅠ 서울역 코인락커는 항상 차있고 지하철 코인락커에는 안들어가고
어린애 키만한 액자가 박스도 터져서 안고다녔던걸 생각하면 정말...ㅠㅠㅠㅠㅠ 덕분에 애정이 가장 많이 가는 녀석입니다 ㅋㅋ
요새는 이렇게 박스를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월하미인(500피스)도 흑요석님 일러스트인데 아직 포장도 못 뜯었네요 ㅠ
조만간 시작해야죠 ㅎ
월하미인이 끝나면 위 그림처럼 1000피스 짜리 민무늬 직소퍼즐을 4개 만들어서 거실에 장식하고 싶어요 ㅎ
아니면 10000피스 민무늬로 크게 하나 하거나... 물론 제가 집을 사서 분가를 한 뒤의 일이 되겠지만 ㅎㅎ
제가 죽기전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