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비만 틀어줘서 울면서 갔다왔습니다,,,
예고편만 빼고 암것도 안봐서
영화전개가 !? 이런영화였어 !? 싶었네요

초반부 정보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아무리 자연스럽더라도 약간 늘어지더라구요
이 땐 호흡도 길고, 롱테이크도 나오고 했던걸로 기억

다만 중반넘어가선 
우와..... 설계가....
감탄... 
한 장면도 그냥 넘길게 없었고
속도감붙어서 완전 몰입하면서 봤네요

160분으로 요즘영화치고 상당히 긴데,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들가기전에 암것두 안먹어서 배고플까봐 걱정했는데
나오고나니 배고픈것도 모르겠네여

추워서 어찌저찌 카페에서 뜨신거 시키고 글남깁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