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트리스타나. 서폿은 나미.
상대 원딜은 베인. 서폿은 브라움.
약간씩의 교전은 있긴 했으나 그게 전부.
평화협정이라도 한듯 베인과 나는 서로 파밍파밍파밍파밍....
(실제로 cs차이 한개도 안나고 서로 똑같이 먹고 있었음 ㄷㄷㄷ;)
미드도 뭐 그냥 저냥 평화로웠는데...
탑이 난리.
서로 피튀기게 싸웠던 모양.
정글의 개입은 없었고 우리 탑 니달리와 상대 탑 트린의 끊임없는 딜교딜교딜교.
그러더니 트린이 한마디 함.
니달리 개새1끼야. 탑솔러면 깔짝깔짝 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맞다이를 해라 쫄보새1끼야.
너같은 쫄보새끼들은 탑에 오면 안되는데 왜 탑에 오는거냐 비겁한새1끼.
깔짝깔짝이라는 표현이 너무 인상적이라 아직도 기억하고 있음...ㅡㅡ;;;;
그리고 그렇게 1분정도 후에 트린다미어는 니달리에게 솔킬을 따임. 딱 궁찍기 전인듯.
그리고 한마디 함.
진짜 저런 비겁한 새1끼랑은 도저히 같이 게임 못하겠다.
너같은 놈이 왜 탑에 오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렇게 깔짝깔짝 거리는거 좋아하면 탑에 오지 말고 원딜을 해라 씨발1놈아.
그 한마디를 남기고.... 두번다시 그 트린을 게임에서 볼수 없었음....
탑에서 고속도로가 뻥 뚫려서 20분 칼서랜...
나중에 끝나고 안 사실인데 정글한테 갱안온다고 온갖 쌍욕날리고 미드는 로밍 안오고 뭐하냐고 갈구고....
상남자 스타일로 탑솔러의 자존심을 걸고 인파이트 맞다이를 하고 싶었던 트린.
다음판엔 꼭 원하는 상대를 만나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