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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변희재 놀이.
게시물ID : sisa_520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퇴하시죠
추천 : 5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31 12:22:46
변희재의 민주주의자를 비난하는 글의 형식은 천편일률적으로 1%의 현상으로 99%의 비난꺼리로 재생산 확대하는 겁니다.
남들이 그런 행위에 대해서 비난하는 줄도 모르고, 수꼴 몇 십명이서 함께 열심히 서로 격려하면서 오늘도 놀고 있습니다.

변희재에게 다음의 각 인물들이 밥을 사주고 돈을 내었을 때, 라는 가정하에서,
변희재 식으로 가상의 칭찬과 비난을 해 보시죠. ㅋㅋㅋ...






정몽준이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

ㅡ"비서가 내주었지만 저 분이 낸 거나 마찬가지지요. 8명이나 근로자가
죽었다던데도 표정하나 안 변하고 식사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정치
가 전쟁인데, 사람목숨 몇명이 문제 아니죠."



진중권이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고양이 밥이나 사 먹일 형편에 선듯 밥값 내주고 가는 걸 보니, 저에
게 아부 좀 떨겠다는 수작이죠. 정성은 갸륵하지만 웬지 고양이 밥 먹은
기분이 듭니다."



박근혜가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정열의 빨간 국물을 후루룩 드시고 나서, 결제하는 모습이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아마 전두환이 준 돈에 일부겠지만, 나도 그 돈으로 밥먹었
다는 자부심이 넘칩니다. 히틀러처럼 손 높이 들고, 충성경례를 붙여서
배웅해 드리고 싶네요."



이정희가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어디 김일성에게 뒷 돈 받은 것이 있는가 보죠. 시켜서 먹는 것도 시
뻘건 국물에 밥말아 먹는 것이, 천상 빨갱이라는 겁니다. 18대 대선때,
우리 가카를 힘들게 한 저력이 있어서 국정원의 주 타킷이지요. 이 여자가 만약
정권 잡으면 저는 이민가야해요."



김무성이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듬직한 체구에 걸친 빨간 새누리당 잠바가 너무 어울리는 분입니다.
김정은처럼 뚱뚱해서 혼자 다 드셔도 모자랄텐데, 돈까지 내시는 걸 보니
마음은 비단결인가 봅니다. 근혜씨가 데리고 다니는 견 중에 최고라는데
괜한 소리가 아니라는 거죠."



유시민이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그 나이에 아직도 프랑스 남자배우처럼 잘 생겨 가지고, 안 보는데서
여자 울리고 다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생긴 주제에 민주주의자들인 친
노그룹이라는 것이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 외계인이 아닌지 국정원 동
원해서 수사들어가도록 압력 넣을 겁니다."



단짝 정미홍이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같이 식사하며 코로 국물이 들어갔네요. 돈까지 내주고 가는 매너에
정신까지 흥분되었죠. 이번에 청와대에 한 자리 차지하도록 청와대 신문
고에 장문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이 껀은 목숨걸고 성사시킬 겁니다. 밥
값은 해야 일베ㅊ 소리 덜 듣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이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제가 왕년에 이분의 묻지마 팬이었습니다. 돈 내 주셨지만, 지금은 권
력의 자리에 안 계시기에 칭찬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한 번 지나
간 권력에는 웬지 마음이 땡기지 않는 것은 인지상정이죠."



홍준표가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BBK 가짜편지 흔들며 국민 속일 때가 기억나네요. 그 쇼맨쉽으로 권력
의 신뢰를 얻어서 지금 잘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저의 롤 모델입니다. 저
도 열심히 정권에 아부해서 한 자리 꼭 차지할 겁니다."



문제인이 돈을 대신 내주고 갔다.
ㅡ"원래 신사이시니 당연히 돈 내시고 가는겁니다. 냠냠 맛있네요. 박근
혜 부정선거로 권력 빼앗겨서 그런지 민주당에게도 찬밥신세죠. 사실 이
사람이 대통령이 맞고 아부할꺼리가 많은 사람인데, 아쉽긴 하죠. 어쨌든
빨갱이 종북 친노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도 해보세요.
재미 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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