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수 제안때문에 제목이 짧아 진점 사과드려요...

그리고 필력이 부족한 제가 존대말로 하면 제 마음상태가 잘 전해질것 같지 않아서 제가 디씨에 쓴 그대로 올릴께요

무례해 보여도 용서 부탁드려요...

형들 제목대로 이번에 13학번으로 대학갈 새내기 인데...

대학교를 부산 경북 전남 중 하나에서 전자과 갈예정이야

그런데 솔직히 부경전이 지방 거점 국립대여도 학벌로 이득보는 학교는 아니잖아 물론 손해보는 학교도 아니지만...

학교만 열심히 다녀도 학과 트랙으로 남들이 말하는 대기업에 비교적 쉽게 들어갈수있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취업한 뒤에도 대한민국에서 공대생 매년 쏟아지잖아

엔지니어로 연구원되고 싶은데 한 20년 후에 실력으로 승진 자리 경쟁 할ㅤㄸㅒㅤ 학벌때문에 고생좀 할거 같아...

내가 생각 해도 sky공대생이랑 지거국 공대생이랑 같은 실력 가져도 sky애들 뽑을거같아

아니 아마도 승진 시키는 사람이 sky졸업생이려나...

어ㅤㅉㅒㅆ든 매년 쏟아 지는 공대생과 시간이 갈수록 심화되는 학벌 상향 평준화 특히 내가 사회에 나가면 슬슬 유학갔다온 애들 들어올때가 될꺼 같아....

지금 형들이 보면 학벌로 콤플렉스같는것 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어...

솔직히 대학원에 학벌 세탁하러 간다는 사람 많다고 하잖아

그런데 나는 시간이 가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대학원이 그 방법이 될수 있을까???

아니면 그냥 재수해야 할까??

재수하면 독재 해야되는데 성공에 대한 걱정도 있고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것 처럼 학벌이 상향 평준화 되서 내가 좋은 대학을 가도

경쟁력을 가지려면 대학원에 진학해야 할것 같기도해

아니면 대학 상관없이 대학 졸업하고 빨리 취업하는것이 답일까??

공대생이 나중에 대부분 치킨집으로 수렴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것 같아서...

형들 긴글 읽어 줘서 고마워ㅠ.ㅜ

어린 동생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조언좀 많이 해줬으면 해...

아 그리고 내가 만약 대학원 진학하면 전공에 대해서 심화되게 배울텐데 오히려그게 발목 잡을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