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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있었던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한 썰
게시물ID : car_52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은따뜻하게
추천 : 4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4 14:25:16
추석 다음날 그러니까 화요일에


추석까지 전부치고 일하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었음 ㅠㅠ


그래서 친구들하고 오랜만에 소환사의 협곡에서 좀 놀아보려고


조금 먼 수원까지 나의 애마 반딧불이를 몰고 가는 중이었음


그날따라 나의 서포터인 네비님이 


서해안 고속도로(맞나?)가 아닌 일반 도로로 안내를 해주는 거임


경험주의자인 저는 '오~ 오늘은 색다른 길로 가보는군'


하면서 느긋하게 가는데 


이상하게 사이드가 올라가 있는 듯이 정지상태에서 엑셀을 밟을 때에


잘 안나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임.


그래도 크게 이상하진 않다고 생각이 들어 색다른 길로 열심히 가고 있는데


시흥동(?)의 기아교(?) 근처에의 신호등에서 빨간불을 받고 서있었음.


그런데 그때 옆의 버스차선에 서있던 버스가 '빵빵~' 하는 거임


그래서 쫄보인 나는 '내가 뭘 잘 못했나?'


하는 맘에 창문을 내리고 '네?' 했더니


버스 기사 아저씨께서


'자네 타이어 펑크났어~'


하시면서 왼쪽 뒷바퀴를 가르키심.


'응? 나니? 뭐라굽쇼? 펑크요?'


놀랜맘에 얼른 창문을 다 내리고 뒤를 보았더니


어머나 세상에 마상에 바퀴가 내려앉아 있는거임!!


그래도 놀랜맘을 진정 시키고 일단 버스기사 아저씨께


'감사합니다!ㅜㅜ'


라고 인사를 드린뒤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주차를 한다음 네비에게


가까운 카센터를 물어봤는데ㅠㅠ


추석이라 문을 연데가 없었음 ㅠㅠ 없었음 ㅠㅠ


하지만! 다행히 친절한 아저씨가 계신 타이어샵을 찾았고


무사히 교체까지 완료했다는 썰이었습..니..다.....


(쓰고나니까 뭔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교훈은!! 


이상이 있는 것 같으면 꼭 출발 하기 전에 확인 하자!!!


감사합니다 안전 운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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